les chaussures et les chaussettes

September 6, 2012 § Leave a comment

Au vieux Campeur : 전형적인 프랑스풍 가게? 각 품목별 전문가 수준의 점원이 손님과 오랫시간 상담하며 물건을 판다. 한 건물안에 위아래로 모여있는 형식이 아니라 한 구역에 걸쳐 골목골목 여기저기 낑겨 넓게 퍼져있다.

– les chaussures : 109 euros

– les chaussettes :  15.75 + 19.00 + 18.50

22년 경력의 등산용 신발 판매자와 장장 3시간 가까이 이것저것 신어보고 고른 등산화.

Vous allez écouter vos pieds ou vos yeux?

모양이 맘에 들지 않아서 무던히 다른 것에 곁눈질을 했건만, 발이 편해야 한다고 끝까지 이 신발을 추천했다.

내 발볼이 넓어서 이게 낫단다. 이 신발로도 두 달동안 프랑스 남부에서 피레네 산을 넘어 스페인 북부로 가는 데 충분하고, 다른 비싼 신발들은 거기에 뭔가가 덧붙은 것일뿐이란다.

이 신발은 게중 젤 싼축에 들었는데, 굳이 더 비싼 신발을 사겠다고 떼쓰는 나에게  이걸 강권했다.

양말은 cool max 소재를 추천했다.

매장에 발크기와 압력받는 부위를 체크할 수 있는 기구가 있었는데, 그걸로 측정해보니 내 발은 평발은 아니었고 39가 약간 안되는 크기였다.

프랑스에서 8년 사는 동안 옷은 거의 사지 않았었고, 샀던 옷들도 대개 5-10유로 정도였었는데, 어제 내가 산 양말은 내가 여기서 산 모든 옷을 통털어 제일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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